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화제…'조희준은 누구?'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화제…'조희준은 누구?'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조희준 전 회장은 조용기 목사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는 2002년 아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대표로 있던 회사의 주식 25만 주를 교회 돈으로 매입하도록 지시해 교회에 131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조 목사는 범행을 주도하지는 않았다고 보아 징역 3년, 벌금 50억원과 5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신 조희준 전 회장은 범행을 주도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4년에 법정구속됐습니다.

한편 조용기 전 회장은 차영 전 통합민주당 대변인과 벌어진 친자확인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