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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측 “폐지? 내부 논의 중…세부 사항 결정 無”
입력 2015-07-15 17:0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종영 수순을 밟는다.

15일 오후 S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썸남썸녀의 폐지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하지만 정확한 종영 날짜나 후속작 편성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하며 앞서 28일 종영 예정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한 제작 관계자는 현재 ‘썸남썸녀는 촬영 중이며, 이제 좀 자리 잡으려고 하는데 프로그램의 폐지 소식이 갑자기 들려와 당황스럽고 아쉬울 뿐”이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썸남썸녀는 설날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호평을 받아 정규 편성 됐고, 라인업을 재정비한 후 4월부터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3개월 만에 폐지하게 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스타들이 모여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심형탁, 채연, 김지훈,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가 출연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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