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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주연 ‘발레리노’,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입력 2015-07-15 16:57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용우 주연의 영화 ‘발레리노가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용우가 출연한 영화 ‘발레리노가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극중 이용우는 명문가 출신에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한국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선우 역을 맡아 스타 발레리노로 완벽 변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발레리노는 지난해 MBC 드라마넷을 통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되어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탈북 청년이 스타 발레리노를 만나 우정을 나누며 진정한 무용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제작 관계자는 애착이 남다른 작품인 만큼 이번 영화제 초청을 계기로 대중들 사이 다시 회자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달라스 영화제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6일 개막해 23일 폐막하는 ‘2015 달라스 아시아 영화제는 미국 남부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미국에 알리고 영화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영화제로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앞서 ‘YMCA야구단(2003), ‘타짜(2007), ‘광해, 왕이 된 남자(2013) 등 작품성뿐 아니라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한국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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