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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샘킴 “300만원 들고 미국 요리 유학…전체 수석했다”
입력 2015-07-15 16:26 
[MBN스타 손진아 기자] 샘킴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한다. 여기에 시식요원으로 연기자 승희가 합세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레전드 야간매점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킴은 파란만장한 요리 인생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원래는 초밥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일식을 했다”며 이색적인 요리 이력을 공개한 데 이어 단돈 300만원을 가지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어머님께서 요리사신데 제가 요리하는 것을 반대하셨다. 그래서 회계 공부하러 간다고 하고 요리 공부를 했다”며 요리를 위해 거짓말도 불사했던 과거를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샘킴은 숨겨왔던 엉뚱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는 유학지로 이태리가 아닌 미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 WWF라는 레슬링을 보고 미국에 가고 싶었다”고 의외의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리 학교 다닐 때 전체수석을 했다. 수석을 하면 메달을 주는데 저만 3개였다”며 귀여운 자화자찬으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에 박미선이 유명 식당에서 스카우트해가지 않았냐?”고 묻자 샘킴은 그렇지는 않더라”며 급 의기소침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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