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분교수, 신상 유포돼 급속도로 퍼지는중…'사실일까'
입력 2015-07-15 15:45 
인분교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분교수, 신상 유포돼 급속도로 퍼지는중…'사실일까'


오랜 기간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엽기 행각을 벌인 '인분교수'의 신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15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인분교수'로 불리는 해당 교수의 이름과 사진이 떠돌고 있습니다.

인분교수가 재직 중이었던 대학 이름과 학력, 경력 사항 및 지극히 개인적인 가족관계까지 공개됐습니다.

네티즌은 SNS를 통해 "제자에게 인분을 강제로 먹이고, 야구 방망이로 후려치고, 다른 사람에게 폭행을 시켜 인터넷 방송으로 본 OO대 엽기교수 OOO을 고발한다"며 인분교수 신상에 관한 글을 급속도로 퍼뜨리고 있지만 해당 정보 속 교수가 실제 인분교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질문, 답변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수의 네티즌도 인분 교수의 신상을 물으며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고 분노를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분교수는 법원에 선처를 바란다며 1억여원을 공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