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집밥 백선생’ 손호준 하차…“드라마와 시간대 겹쳐”
입력 2015-07-15 15:26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손호준이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을 하차한다.

15일 오후 ‘집밥 백선생 측은 손호준이 하차하면서, 그의 후임으로 바로를 추천 했다”며 손호준의 출연분은 7월 마지막 주까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호준과 바로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 이어 2014년 ‘꽃보다 청춘,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손호준은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의 모범생 제자를 자처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또 혼자 먹는 밥이 익숙한 자취 11년차 ‘혼밥족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모아, 하차에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손호준이 하차를 결정한 것은 8월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스 캅과 화요일 밤 전파를 타는 ‘집밥 백선생의 방송시간이 겹치기 때문.

앞서 손호준은 지난 2월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와 SBS ‘정글의 법칙에 동시에 출연하는 바람에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셰프 백종원과 김구라, 윤상, 박정철이 출연하며, 바로는 오는 17일 첫 녹화에 참여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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