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숨진 채 발견…용의자도 사망
입력 2015-07-15 14:54  | 수정 2015-07-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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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실종된 여대생이 평택 진위면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역에서 실종된 여대생 A(22)씨가 평택 진위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B(46)씨가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공사한 배수지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의 수원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남자친구와 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유력 용의자 B(46)씨는 지난 14일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앞서 강원 원주경찰서는 B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과 혈흔 얼룩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는 이르면 오는 16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원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원 실종, 안타깝다” 수원 실종, 정말 조심해야 하는 듯” 수원 실종, 유력 용의자가 평택 쪽을 들린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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