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 여대생 동생 SNS에 올린 글 ‘안타까움 자아내’
입력 2015-07-15 14:38 
평택에서 시신으로 발견/사진=MBN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 여대생 동생 SNS에 올린 글 ‘안타까움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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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 여대생 동생 SNS에 올린 글 ‘안타까움 자아내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 여대생 동생의 누나를 애타게 찾는 글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라진 A씨의 동생 B군은 14일 자신의 SNS에 누나를 찾는 글을 연이어 게재했다.

B군은 저희누나인데 평소에 늦어도 1시면 들어왔다”며 저녁 9시반 이후로 연락이 안돼 경찰에 신고해서 같이 찾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B군은 제보해주신 걸로 조사 계속 하고 있으니 꼭 좋은 소식 가져다 드리겠다”며 소식 전해주는 건 감사하지만 언제 누나한테 연락올 지 모르니 제보를 삼가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B군은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며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사라진 여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용의자는 원주 인근의 저수지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고 사라진 A씨는 평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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