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귀뚜라미, 서울시와 친환경 보일러 설치사업
입력 2015-07-15 14:32 

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원은 질소산화물 감소효과가 크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지원해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16만원을 지원한다. 가구별 지원 대상 보일러는 1대로 총 14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민은 고효율보일러 교체와 함께 가스비를 절감하고, 설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 콘덴싱보일러인 ‘4번 타는 보일러와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8~10% 정도 높아서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한국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구조의 보일러로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삼성 및 롯데카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며 이번에 보일러 교체 시기가 도래한 서울 시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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