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주아,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 "당신은 번역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력 2015-07-15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신주아가 재벌2세 남편과의 연애시절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신주아는 1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주아는 "남편을 첫 소개받은 다음 썸도 아니고 사귄 것도 아닌데 알고 싶었던 것 같다"며 "한국을 급하게 가야할 일이 생겼고, 크리스마스날 밤 비행기인데 남편이 와서 같이 밥을 먹고 공항까지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이어 "그리고 내가 공항으로 들어가는데 남편에게서 한국말로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당신은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은 번역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편하게 이야기 하세요', '내가 번역을 할테니'라고 써있었다"고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또 신주아는 "나는 한국으로 이동합니다, 당신을 만나러..."라는 남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신주아는 "한국말로 번역해서 보내니 그게 더 마음이 이상했다. 며칠밖에 안 만난 사람인데 마음이 뭔가 이상하고 슬펐다. 말로 설명을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주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예쁜 사랑하세요” 신주아 두분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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