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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너를 만나기 위해’ 공개…수익금 유기동물 위해 기부
입력 2015-07-15 09:51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안세연 기자] 가수 로이킴의 자작곡 ‘너를 만나기 위해가 공개된다.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은 15일 오전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성보컬과 호흡을 맞춘 신곡 ‘너를 만나기 위해가 오늘 정오 Mnet닷컴을 비롯하여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기동물 보호 메시지가 강조된 ‘너를 만나기 위해는 평소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로이킴의 따듯한 마음이 고스란히 반영된 곡으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실제로 음원 공개 후 3개월간 발생하는 모든 음원 수익은 로이킴, 배다해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늘 정오 전격 공개되는 ‘너를 만나기 위해는 싱그럽고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로이킴표 포크송으로, 프로듀서 정지찬의 편곡과 내쉬빌의 유명 베이시스트 크랙 넬슨, 드러머 댄 니드햄,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했다. 로이킴과 배다해의 감미로운 화음과 ‘너를 만나기 위해 봄이 되어, 꽃이 되어, 하늘이 되어 네게 돌아갈 거야라는 가사가 반려동물을 아끼는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는 평소 유기견 보호소 후원 등 묵묵히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사랑을 보여왔던 로이킴이 배다해와 함께 음악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노래를 듣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표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신곡 발표는 올여름부터 로이킴과 배다해가 진행할 ‘동물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둘이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사 킹(King)이 출시한 동물 구출 퍼즐 게임 ‘펫레스큐사가(Pet Rescue Saga)캠페인 송이기도 하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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