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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박동원, 경기 흐름 가져오는 활약했다”
입력 2015-07-14 23:0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박동원이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활약을 했다.”
넥센은 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박동원, 박병호의 홈런과 필승조의 호투에 힘입어 10-6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으며 시즌 46승1무37패째를 기록했다.
박동원은 4회 만루홈런 포함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러 타선을 이끌었고, 박병호는 8회 쐐기 투런홈런 포함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사구로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김민성이 3안타 2득점, 유한준이 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6이닝 5실점으로 물러난 이후 조상우와 손승락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종료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박동원이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좋은 활약을 해줬고, 박병호의 홈런으로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승리조가 잘 지켜줘서 이겼다”는 소감을 남겼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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