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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차우찬 상대로 4회 만루홈런
입력 2015-07-14 19:52  | 수정 2015-07-14 19:5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박동원이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박동원은 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렸다.
만루홈런으로는 시즌 26호, 통산 689호, 개인 2호 기록. 종전 5월28일 대구 삼성전서 신용운을 상대로 개인 첫 만루홈런을 때린 이후 2번째 경험. 박동원의 개인 시즌 8호 홈런이기도 했다. 넥센은 4회 초 공격이 진행중인 현재 박동원의 만루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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