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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우승’ 전인지, 입국 현장 ‘위풍당당’ [MK화보]
입력 2015-07-14 18:58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의 입국 현장은 성대했다.
전인지는 14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장에 몰려든 취재진들은 전인지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고 전인지도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전인지는 입국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일정과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계획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
앞서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353야드)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퀸에 등극한 전인지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된 특급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해 시즌 여섯 번째 우승컵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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