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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싸우 댄서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 심포니’ 섹션 초청
입력 2015-07-14 18:52  | 수정 2015-07-14 22:17
사진=(주)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데싸우 댄서스가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4일 수입사 (주)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는 ‘데싸우 댄서스가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국내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다. 영화적 재미와 음악적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 심포니 섹션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념적 억압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풋풋한 모습이 잘 보여서 영화 초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이미 토론토 국제 영화제 뉴웨이브 부문과 뮌헨 국제 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싸우 댄서스는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을 통해 국내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싸우 댄서스는 1985년 냉전 시대 동독에서 미국발 브레이크 댄스에 빠진 청춘들이 체제에 맞서 통쾌한 전복을 꿈꾸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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