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 변동 이유없다' 공시 60% 차지
입력 2007-08-06 13:22  | 수정 2007-08-06 13:22
올 상반기 주가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가운데 60%에 대해 관련 기업들이 "이유없다"며 부인 공시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조회공시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된 조회공시는 29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시황변동 조회공시 가운데 60%는 '주가급변 사유가 없다'며 부인 공시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증권시장에 돌고 있는 풍문이나 관련 보도가 '사실 무근'인 경우가 전체
의 23%에 불과해 신빙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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