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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감독 “장르영화 향한 목마름 있다” (인터뷰)
입력 2015-07-14 17:2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성현 기자] ‘쓰리 썸머 나잇 김상진 감독이 장르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코미디를 찍는 것이 즐겁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장르영화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그 중에서도 코미디는 내가 작업을 하면서 가장 즐겁고 하고 싶은 장르다. 어렸을 적 가장 좋아했던 영화도 코미디였다. 관객들이 내 영화를 볼 때 웃음을 터뜨리는 것을 볼 때는 쾌감을 느낀다”꼬 말했다.

이어 요즘 장르영화들이 너무 죽어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장르영화들이 많아 관객들도 영화를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며 겪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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