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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민간기업 최초 ‘마을관리사무소’ 지원 사업
입력 2015-07-14 16:51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낙후된 구도심의 마을 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관리사무소를 연간 후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시민 운영 복지법인 우리마을과 함께하는 ‘BNK 행복한 마을관리사무소 지원 사업은 낙후된 단독주거지의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해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일명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 ‘BNK부산은행 후원, 마을관리사무소 마실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은행은 연간 사업추진 결과에 따라 2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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