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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8월 개봉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5-07-14 15:20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오피스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를 통해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사건에 얽힌 주요 인물들인 영업 2팀 팀원 각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건에 얽힌 영업 2팀 팀원들의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경계하는 듯한 표정이 영화 속 긴장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박성웅은 유일하게 영업 2팀 직원이 아닌 인물로, 가족 살인 사건의 수사를 전담하는 광역수사대 형사 최종훈 역할이다. 최종훈은 가족을 살해한 용의자가 다시 돌아간 회사의 직장 동료들이 사건에 연관돼있음을 감지하고 그들을 주시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이 영화는 얼마 전 개최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바 있다. ‘오피스의 개봉은 8월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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