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의 변호인은 전날 오후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냈다.
이 회장은 1심 재판 중이던 2013년 8월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부인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최근까지도 조직 거부반응을 보이는 등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측은 "거부 반응 때문에 격리상태에서 고강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등 여전히 건강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진 소견"이라며 연장 요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2013년 7월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왔다. 기존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다.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의 변호인은 전날 오후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냈다.
이 회장은 1심 재판 중이던 2013년 8월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부인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최근까지도 조직 거부반응을 보이는 등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측은 "거부 반응 때문에 격리상태에서 고강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등 여전히 건강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진 소견"이라며 연장 요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2013년 7월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왔다. 기존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