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냉장고 빼돌려 3억 원 챙긴 뒤 도박에 탕진
입력 2015-07-14 13:54 
근무하는 회사의 냉장고를 빼돌려 팔아넘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새벽 시간을 노려 자신이 관리하는 냉장고를 빼돌린 다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아넘겨 3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48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빼돌린 냉장고로 마련한 자금을 모두 도박을 하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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