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를 돌아봐` 하차 해프닝 조영남…결국 ‘재합류’
입력 2015-07-14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조영남이 '나를 돌아봐' 촬영에 다시 합류한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윤고운 PD와 이경규가 조영남을 만나 하차 관련해 설득했고 조영남은 하차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미와 다른 출연자들은 예정된 포스터 촬영을 마쳤고, 조영남과 이경규는 다시 촬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영남의 하차 해프닝은 13일 열린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영남은 "이경규와 몇 주째 봐서 제일 떨어지는 것 같다하면 자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을 했고 그러자 김수미는 "조영남‧이경규는 점유율도 낮고 시청자들도 이들에게 관심이 없다. 조영남이 하차를 안 해도 KBS에서 하차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이렇게 모욕적인 말은 처음이다. 더 이상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여기서 자진 사퇴하겠다"고 말하고 기자회견장을 나간 바 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김수미 조영남에게 말을 좀 세게한 것 같기도" "조영남 제작발표회에서 나가버렸네" "조영남 나를 돌아봐 재합류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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