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14인 합류…이름은 ‘아침 합창단’
입력 2015-07-14 13:40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나는 대한민국에 정파를 뛰어 넘는 합창이 울려퍼진다.

KBS1 교양프로그램 ‘나는 대한민국 제작진은 14일 새로운 합창단의 출범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 모인 해방둥이(1945년 8월15일 즈음 태어나 7.25전쟁을 겪은 사람) 들로 구성된 이선희의 ‘1945 합창단, 전 스케이트선수 김연아를 필두로 대한민국 20대 청춘들이 모인 ‘연아 합창단을 잇는 새로운 합창단인 ‘아침 합창단이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아침 합창단은 국민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합창단으로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가수 조영남과 ㅈ바리톤 고성현의 지휘 아래 광복 70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약 한 달 전부터 결성된 ‘아침 합창단은 새누리당의 김무성, 김태흠, 나경원, 신의진, 이정현, 조원진, 황영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민병두, 유은혜, 이상민, 이윤석, 이종걸 의원,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까지 총 14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돼있다.

또 이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지키는 상인 17명과 함께 팀을 이뤄 하나의 목소리로 즐거운 하모니를 빚어낼 것을 예고했다. ‘아침 합창단의 첫 만남부터 노래 선곡과 연습, 그리고 함께 처음으로 입을 맞추는 과정은 ‘나는 대한민국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나는 대한민국은 8월15일 광복절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국민대합창의 3개월간의 대장정을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