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특조위, 위원장 사퇴 주장하며 출근 거부 '시작부터 무슨 일?'
입력 2015-07-14 13:21 
세월호 특조위/사진=MBN
세월호 특조위, 위원장 사퇴 주장하며 출근 거부 '시작부터 무슨 일?'


세월호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구성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대환 부위원장이 이석태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당 추천위원인 조 부위원장은 특조위 위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특별조사위는 해체되어야 한다며 이 위원장 사퇴 시까지 결근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조 부위원장이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특별조사위는 의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특조위는 여야 추천 각 5명,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 지명 각 2명, 희생자가족대표회에서 선출한 3명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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