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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과거 여자친구와 통화 후…“이혼은 나에겐 끔찍한 상처”
입력 2015-07-14 13:18 
조영남/사진=MBN스타 DB
조영남, 과거 여자친구와 통화 후…이혼은 나에겐 끔찍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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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과거 결혼 실패 후 받은 상처 털어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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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KBS2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하차를 선언해 논라인 가운데 과거 그의 여자친구와 통화 장면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3월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어느덧 평균나이 70세가 된 쎄시봉 친구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조영남의 집을 찾았고, 조영남은 함께 밥을 먹자며 식탁에 앉았다. 조영남은 내가 여기서 밥 먹으면서 여자친구 한 명도 없이 밥 먹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우리 둘이 밥 먹을 때도 있지만 거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곧바로 전화기를 꺼낸 조영남은 일어났냐? 좀 더 자도 된다. 왜냐하면 MBC에서 촬영하는 걸 너한테 이야기 안 했다. 혼자 먹고 있어라. 끝나고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이혼 후 다른 사람들과 여러 번 재혼했지만 모두 이혼으로 끝나 ‘여성 편력이라는 오점을 남겼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끔찍한 상처를 받았다. 내가 결혼식을 올릴 때는 늙거나 병들거나 할 때까지 같이 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걸 어긴 게 아주 치명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13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수미와 언쟁 중 프로그램을 그만두겠다는 돌발 발언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조영남의 하차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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