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영남, 청와대서 공연하다 총 맞을 뻔한 사연…`아찔`
입력 2015-07-14 12:21  | 수정 2015-07-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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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청와대 공연 비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영남은 지난 2010년 SBS '맛있는 초대'에 출연해 청와대 공연 도중 총을 맞을 뻔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조영남은 "청와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연습 때와는 달리 안주머니에서 하모니카를 꺼내 불려고 했다. 그러자 경호원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어 겨누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다"며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조영남은 "총 맞으면 나만 억울하니까 얼른 하모니카를 입에 갖다대고 불었다"고 설명했다.
조영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영남, 박정희 대통령 정권 때인가?" "조영남, 진짜 아찔하다" "조영남, 공연하다가 골로 갈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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