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줄리안 “만화 자체가 문화적인 가치 충분하다고 생각”
입력 2015-07-14 11:1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성현 기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만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줄리안은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벨기에라는 나라는 몰랐지만 스머프‘라는 캐릭터는 이미 알고 있었다. 만화라는 것 자체가 문화적인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벨기에에서 읽은 틴틴‘이라는 만화책은 일곱 살부터 77세까지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 만화는 어린이들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틴틴‘이 없었다면 나는 한국에도 없었을 것이다. 만화 속에 아시아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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