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입력 2015-07-14 11:00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2015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IT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SK텔레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3300명의 참가자들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6개 특수학교의 14~24세의 장애청소년 13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2 등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스마트 챌린지, ‘스마트 서바이벌 등 두 종목을 가지고 실력을 겨룬다.
‘스마트 챌린지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출제한 인터넷 정보검색부문의 총 12문제를 한시간 동안 맞추는 경연이다.
일정 점수 이상 획득하면 인터넷 정보검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시각, 지체, 청각, 지적 등 각 장애별 3위까지 시상한다.
‘스마트 서바이벌은 상식·수학·과학 등 과목별 문제를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경기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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