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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와요’ 캐스팅 확정 짓고 크랭크인…하반기 개봉예정
입력 2015-07-14 10:49 
[MBN스타 최준용 기자] 강예원의 첫 번째 스릴러 연기 도전작 ‘날 보러와요가 남자 주인공으로 이상윤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

14일 제작사 오에이엘에 따르면 ‘날 보러와요는 강예원에 이어, 이상윤, 최진호, 유건, 김종수, 조재윤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서울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날 보러와요는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화재사고를 추적하는 방송국PD 나남수(이상윤 분)가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수아(강예원 분)를 만나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강예원은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미스터리한 여자 수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화재사고에 가려진 살인사건을 파고드는 PD 남수 역에는 지난해 영화 ‘산타바바라로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배우 이상윤이 맡았다. 이상윤은, ‘날 보러와요의 방송국PD 역을 통해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차갑고 날카로운 날 선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진호가 병원 원장 장형식 역을, 유건은 수아의 남자 친구인 이우진 역을 맡았다. 지난해 tvN 화제의 드라마 ‘미생에서 김부장 역으로 주목 받은 김종수가 차국장 역을, 다수의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해 온 조재윤이 박형사 역에 합류하며 모든 캐스팅이 확정됐다.

미스터리 스릴러 ‘날 보러와요는 서울 촬영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후,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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