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족저근막염 증상, 최여진 운동법 살펴보니…"꾸준한 스트레칭 효과적"
입력 2015-07-14 10:21  | 수정 2015-07-14 10:21
족저근막염 증상 / 사진=온스타일
족저근막염 증상, 최여진 운동법 살펴보니…"꾸준한 스트레칭 효과적"



족저근막염 증상이 화제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이는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큰 증상은 발뒤꿈치 통증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발바닥의 근막과 아킬레스건의 단단하게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 효과를 볼 수 있고 감아 올리는 동작은 천천히 시행하며 한 번 스트레칭 시 15~20초간 유지하여야 하고, 한 번에 15차례 정도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됩니다.

또한 요가나 필라테스도 족저근막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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