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인터뷰 화제…"내 재산 마지막 여성에게 주겠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인터뷰 화제…"내 재산 마지막 여성에게 주겠다"



가수 조영남이 '나를 돌아봐' 하차 번복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과거 조영남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조영남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내가 죽으면 마지막 여성에게 내 재산의 일부를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요즘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다"고 말문을 연 조영남은 "재산의 1/4을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준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재산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면 어떡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조영남은 "그게 나의 야망이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13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의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은 김수미의 "조영남, 이경규 편이 제일 시청률이 낮다. 조영남은 곧 KBS에서 나가라고 할 것 같다"는 말에 자리를 떠나며 "살아 생전에 이런 모욕적인 말을 처음 들어본다.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밝힌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