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야식당`, 일본 다양성 실사 영화 흥행 신기록
입력 2015-07-14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심야식당'이 개봉 26일 만에 일본 다양성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식당'은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최종 스코어 12만4445명을 뛰어 넘고 누적관객수 12만4575명을 기록했다.
'심야식당'은 개봉주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입소문을 탄 영화는 박준우를 필두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 등이 열풍에 동참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요리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했던 이이지마 나미 역시 '심야식당'을 알리는데 나섰다. 기존 요리를 소재로 한 일본 영화들의 흥행 스코어가 2만명을 넘기지 못했던 전례를 깨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