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맥주 선정
입력 2015-07-14 09:55 

카스 후레쉬(Cass Fresh)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오비맥주는 14일 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공식맥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제품이 MLB 공식맥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중 유일하게 카스에 MLB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또 올해 MLB의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올스타전 한 경기씩 총 세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Virtual AD)를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오전 8시30분에 시작하는 올스타전에서 첫 가상광고가 방영된다.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올스타전 이후 10월 초부터 차례로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도 카스의 가상광고가 방송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맥주 브랜드 수출을 계속 확대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표 브랜드인 카스가 공식맥주로 노출돼 큰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MLB와의 협력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욱 젊고 신선한 카스 야구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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