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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과, 논란되는 또 다른 가사보니? "속사정 하지마 콘돔없이" 맙소사!
입력 2015-07-14 09:41 
송민호 사과/사진=Mnet
송민호 사과, 논란되는 또 다른 가사보니? "속사정 하지마 콘돔없이" 맙소사!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여성비하 랩 가사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래퍼의 도를 넘어선 가사가 다시금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 3차오디션 1대1 배틀에서 몬스타엑스 주헌과 이현준이 맞붙었습니다.

이날 이현준은 "속사정 하지마 콘돔없이"라는 가사를 내뱉었습니다.

이 가사는 남녀간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지만 자막과 함께 여과없이 전파를 탔습니다.


또한 주헌과 이현준의 배틀 무삭제 영상도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자극적인 가사 내용으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민호는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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