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국방문위원회 새 위원장 선출
입력 2015-07-14 08:59 
사진제공 =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국방문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박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 박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광분야 전문성과 전문 경영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선출됐다.
앞으로 한국방문위원회는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과 같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박 위원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에 재임 중으로,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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