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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는 과정의 예술”
입력 2015-07-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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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이 추억으로 초대했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만은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종이접기를 향한 자신의 애정을 표현했다.

김영만은 종이접기는 과정의 예술이다. 종이를 접을 때 그 소리와 촉감, 냄새, 앞뒤가 다른 색깔의 조화까지.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오감을 자극받고 인내를 배운다”며 그에 비해 결과물은 단순하니까 엄마들 눈에는 성이 안 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침대 옆에 늘 색종이와 가위, 풀이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자다가도 일어나 종이를 접는다”며 최근에는 어떻게 날려도 잘 날아가는 비행기 접기를 개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만은 7월12일 인터넷 생방송 다음 TV팟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를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김영만의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네티즌들도 추억에 빠졌다. 어린 시절 방송을 통해 늘 지켜보던 종이접기 아저씨의 등장에 한 네티즌은 "눈물이 난다"고 글을 올렸을 정도. 이에 김영만은 "나도 눈물이 난다. 왜 이리 우는 사람이 많으냐? 난 우리 딸 시집 갈때도 안 울었는데.."라고 감회를 드러냈다.

김영만은 1988년 방송된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당시 김영만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는 종이접기법을 가르쳐주며 종이접기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종이문화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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