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 살인진드기 물릴 경우 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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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에 이어 이번엔 살인진드기까지 헉

족저근막염 증상에 이어 살인진드기 주의보도 화제다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한 할머니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렸다. 그 후 입원치료를 받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설사·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의식저하 끝에 장기 기능이 멈춰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치사율은 40%가 넘는 걸로 알려졌다.

올해 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는 제주, 경남 고성, 경기, 경남 양산에서 총 4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70~80대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을 막기 위해 풀밭에 앉을 때 반드시 돗자리를 깔고 아무데나 옷을 벗어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