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혁신안, 의결 후 중앙위원회로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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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혁신안 가결

새정치 혁신안, 최고 위원제 폐지 제외하고 모두 가결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직 폐지안을 가결하고 중앙위원회로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새정치연합은 당무위원회를 열고 '사무총장제 폐지'를 골자로 한 혁신안을 의결했다. 이후 해당 내용을 중앙위원회로 넘겼다.

이번 혁신안엔 사무총장제 폐지를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신설, 당원소환제 도입, 최고위원제 폐지 등이 담겼다. 이중 최고위원제 폐지를 제외한 나머지 혁신안이 모두 가결됐다.



최고위원제 폐지는 가장 파격적인 방안으로 제시된 혁신안이라는 점에서 격론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등 주류 측은 혁신안 원안 처리를 주장했지만 비주류 측에서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 최고위원제 폐지는 내용을 보완하는 선에서 이번 혁신안이 통과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