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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논란에 '쇼미더머니4' 제작진 "명백한 제작진 실수" 공식 입장 밝혀
입력 2015-07-13 18:52 
송민호/사진=Mnet
송민호 논란에 '쇼미더머니4' 제작진 "명백한 제작진 실수" 공식 입장 밝혀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송민호의 여성 비하 가사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13일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사 논란에 대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작진은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쇼미더머니4'는 10일 방송에서 3차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위너 송민호와 김용수가 1:1 랩 대결을 펼쳤고 랩 대결 중 송민호가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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