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난까지 상품화, 만원으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체험…거주하는 주민들은 뭐가 되나?
입력 2015-07-13 18:42 
가난까지 상품화 사진=MBN
가난까지 상품화, 만원으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체험…거주하는 주민들은 뭐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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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까지 상품화, 괭이부리마을 체험관 생겨날까?

가난까지 상품화, 만원으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체험…거주하는 주민들은 뭐가 되나?

가난까지 상품화된 세상이 조명돼, 씁쓸함을 안겼다.

인천 괭이부리마을에 1박에 1만원으로 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국내 대표 쪽방촌 중 한 곳인 인천 괭이부리마을이 있는 인천 동구청은 지난 달 중순 생활체험관을 만들겠다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구청 측은 비어있는 마을 내 2층짜리 주택을 60~70년대 생활 공간으로 꾸미고 옛 생활 체험 형식으로 체험관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에 반대하며 지난 8일 체험관 건립 반대 서명서를 구와 구 의회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또한 가난까지 상품화 하는 것”이라며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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