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일레븐, 업계 최다 ‘혜리 11찬 도시락’ 출시
입력 2015-07-13 18:30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다인 ‘11찬 도시락을 출시했다. CU의 9찬 도시락, 미니스톱의 10찬 도시락보다 반찬 가짓수가 1~2개 더 많다.
세븐일레븐은 13일 11가지 반찬에 중량이 500g인 ‘혜리 11찬 도시락을 45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혜리 7찬 도시락의 매출 성장률이 기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끈 것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혜리11찬도시락은 맥적구이, 닭다리통살튀김, 버섯돈육볶음, 진미채, 오이지, 멸치볶음, 김치, 새우, 호박, 감자, 메추리알 등으로 구성됐다. 밥은 100% 국산 햅쌀로 니아신 함량이 높아 비타민이 풍부한 기장밥을 사용했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일본 도시락 시장의 경우 1인 가구, 워킹맘 증가 등으로 성장했으며 이같은 변화가 국내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구통계와 소비 트랜드를 미루어 볼 때 국내 도시락 시장은 앞으로도 높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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