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펀드’ 기존 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
입력 2015-07-13 18:21 

롯데홈쇼핑은 중소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이달부터 기존 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펀드는 롯데홈쇼핑이 중소협력업체의 경제적 자립과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는 자금지원 정책이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중소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 하반기부터 1000억원으로 확대 운영돼 이용을 원하는 협력업체는 전국 기업은행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롯데OneTV를 운영하고 매월 2개씩 유망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해 방송 수수료를 받지 않는 무료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롯데홈쇼핑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정책 실행으로 상생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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