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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들은 김영만 아저씨를 '마리텔'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입력 2015-07-13 1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섭외로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만이 출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김영만은 시청자들을 향해 "우리 코딱지들"이라 예전 그대로 친근하게 칭하며 3시간 동안 따뜻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방송을 꾸몄다.
전반전 방송 결과, 김영만은 '천상계' 백종원을 제외한 '인간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만에 대한 재섭외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고정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마리텔' 박진경 PD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다음 녹화를 위한 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상화을 지켜보고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긍정적인 뜻은 피력했다.
김영만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재출연한다면 승부욕을 갖고 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마리텔'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영만 외에도 인터넷 상에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의 주인공, 구성애에 대한 출연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PD는 "인터넷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당초 뽑아 놓았던 섭외 리스트 중 꽤 높은 순위에 있었고, 회의 때도 자주 거론된 분이긴 하다"고 설명, 기대감을 높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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