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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이정재 “악역 위해 여러 가지 모습 준비”
입력 2015-07-13 16:5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악역 캐릭터를 맡으며 준비한 것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암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을 포함해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역할이 좋다기보다도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가 내부의 적을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 정말 안 좋은 악당이라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캐릭터를 맡으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버전을 동시에 준비했다”며 그런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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