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스공사 분당사옥 1312억원에 팔렸다
입력 2015-07-13 16:26 

한국가스공사가 분당 사옥을 1312억에 매각했다.
가스공사는 13일 에이치티디앤씨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구(舊) 사옥과 부지(1만6725.9㎡)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금액은 1312억원으로 감정평가금액 1181억원 보다 131억원 높은 금액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해 9월 대구혁신도시로 본사이전을 완료하면서 구사옥과 부지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6차례 유찰 끝에 지난 6월 24일 에이치티디앤씨가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로 선정됐고 13일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부채감축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동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