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영남, ‘나를 돌아봐’ 하차 의사…“모욕적인 말 처음 들어봐”
입력 2015-07-13 16:25  | 수정 2015-07-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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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나를 돌아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
조영남은 13일 서울 서초구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새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 하차를 언급했다.
이날 조영남은 조영남 편이 제일 시청률이 낮아 곧 KBS에서 나가라고 할 것 같다”는 김수미의 말에 살아 생전 이런 모욕적인 말을 처음 들어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밝힌다”며 제가 프로그램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후배라도 바른 말 하는 것은 들어줘야 ‘나를 돌아봐이다”라며 그러면 빠지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조영남은 소리를 지르다가 제작발표회 장소를 빠져나갔다. 이경규는 라디오 생방송이 있어서 나간 것이다”라면서 오해 말아달라. 조영남 선배님과 하루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를 돌아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를 돌아봐, 조영남이 사퇴 밝혔구나” 나를 돌아봐, 이경규랑 조영남 짝이구나” 나를 돌아봐, 화 나서 나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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