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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엄마 시집가’, ‘엄마’로 제목 변경…9월 편성”
입력 2015-07-13 16:08  | 수정 2015-07-13 17:3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편성이 확정돼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그동안 ‘엄마 시집가로 알려졌던 드라마의 제목이 최근 ‘엄마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다.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2006년 드라마 ‘누나를 통해 만났던 오경훈PD와 김정수 작가가 다시 재회한 것.

무엇보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 배우로는 현재 배우 장서희, 차화연, 김석훈, 홍수현 등이 물망에 올라 출연 조율 중이다. 제작 준비 들어간 ‘엄마는 오는 9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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