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S, 브라우저 호환성 확보 방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7-13 15:52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10의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국내 개발사를 대상으로 웹 브라우저 호환성 확보 방안 세미나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7월 29일 출시되는 윈도 10에는 새 웹 브라우저인 ‘엣지가 내장돼 있다. 엣지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로 기존 액티브엑스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액티브엑스를 활용하고 있는 국내 대다수 웹사이트에서는 엣지를 이용할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MS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미나를 통해 국내 개발사들에게 호환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윈도우 10의 주요 기능 및 개선점, 개발자 및 성능 관점에서 엣지 소개, 호환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이드라인 제공 및 논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가하려면 관련 홈페이지(https://aka.ms/win10browse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