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쓰 와이프’ 엄정화 “남편이 송승헌이면 아줌마 할 것”
입력 2015-07-13 15:35  | 수정 2015-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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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송승헌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충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상대역인 송승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엄정화는 만약 변호사 연우와 아줌마 연우 둘 중 하나의 삶을 택하라고 한다면, 남편이 송승헌이라는 가정 하에 아줌마를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송승헌 같은 남편이 있다면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다”며 100점까지 주면 조금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한 달간 남편(송승헌 분)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살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엄정화는 극중 연애와 결혼을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하는 변호사 연우 역을 맡았다.
송승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승헌, 엄정화랑 같이 영화찍었네” 송승헌, 미쓰 와이프 찍었구나” 송승헌, 엄정화랑 부부로 나오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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