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태풍 낭카, 찬홈 가고 낭카 온다…더욱 강력해진 태풍 소식에 우려 ‘UP’
입력 2015-07-13 14:44 
태풍 낭카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낭카, 찬홈 가고 낭카 온다…더욱 강력해진 태풍 소식에 우려 ‘UP

태풍 낭카 태풍 낭카 태풍 낭카

태풍 낭카,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 지나

태풍 낭카, 찬홈 가고 낭카 온다…더욱 강력해진 태풍 소식에 우려 ‘UP

한반도가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가뭄 걱정이 한풀 꺾인 가운데 태풍 ‘낭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의 누적 강우량이 1천425㎜를 기록하는 등 제주와 전남, 경남 산간 및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찬홈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충남 서산 서쪽 140㎞ 해상을 지나 북북동진 중이며 세력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완전한 해갈에는 부족하지만 이 정도 강우량이라면 가뭄 해소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비일 것”이라며 내륙지역에도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다려 볼 만하다”고 말했다

찬홈에 이어 위력이 매우 강한 11호 태풍 ‘낭카(NANGKA)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계속 북진하고 있다.

낭카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천300㎞ 해상을 지났으며 13일 밤부터는 세력이 한층 강해질 예정이다.

15일 밤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610㎞ 인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